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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효자촌] 카페 프라하

안녕하세요. 찌뽕이예요.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분위기도 맛도 취향저격!!! 저의 쉼터같은 곳이죠.

오늘은 남편과 아침식사를 프라하에서 하고 싶어 오게 됬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놓은 가게의 모습이예요. 임신중이라 커피보다는 밀크티를 먹고 있는데요... 요즘은 카페 프라하의 로얄 밀크티에 푹 빠졌답니다. 매일 와서 로얄밀크티만 달라고 하니 사장님께서 오늘도 로얄밀크티 맞죠? 하시는데 이제 너무 편한사이가 된 느낌이였다능 .. ㅋㅋㅋ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진열되어있고..

셀프바에 물과 물잔, 계산대 앞에는 수제티라미수.체코꿀케익 등 맛있는 디저트들이 있어요. 여기 수제 티라미수도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는 치즈가 들어가 정말 촉촉하고 맛있답니다.
와이파이 아뒤 패스워드도 옆에 적혀있네요.

메뉴가 꽤 다양하죠?
남편은 굴라쉬세트, 저는 프라하세트1으로 해서 뜨끈한스프국물도 먹고 샌드위치도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사실 저희 둘이 오면 항상 이렇게 먹긴해요.. ㅋㅋ 이 조합이 가장 어울린다는 ..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예요 ㅋㅋㅋ 

참고로 굴라쉬 세트는 계산대옆에 저렇게 적혀있네요 ㅋ

저는 세트메뉴에 있는 아메리카노 대신 2천원 추가해서 로얄밀크티로 주문했답니다. 굴라쉬향이 가게안에 싹 퍼지며 샌드위치 식빵도 버터에 바로 구워서 버터향이 아주... 저와 남편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서로 말도않고 흡입했다죠 ㅋㅋㅋ  프라하세트1은 수제요거트,제철과일,샐러드와 갓구운 식빵안에 햄치즈계란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가 나옵니다. 굴라쉬는 빵과 함께 먹음직스럽게 나오고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